※이 포스팅은 상당한 스포를 가지고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더블크라임.
원제 double jeopardy 즉 일사부재리의 원칙이다.
왜 일사부재리의 원칙인지는 포스팅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된다.
주인공 여자(이름은 기억안난다.)는 어느 재력가의 아내이다.
그리고 항해를 좋아하는 여자다.
그 남편의 사정이 안좋았는데
어느날 남편이 주인공이 좋아하는 요트를 한척 사준다.
주인공은 남편에게 너무 고마워하면서 남편과 같이 항해를 나간다.
남편에게 좋은 선물을 받아서인지 주인공은 남편과 오랜만에 뜨거운 밤을 보낸다.
그리고 잠이 든다.
한참 잘 자는 중에 바람이 주인공의 볼을 간지려 눈을 떠보니
남편은 보이지 않고 주변은 온통 피다.
육지에 도착해서 주인공은 경찰에 잡혀간다.
그리고 재판에서 유죄를 받는다.
그녀의 교도소 생활, 부유한 가정에서 편하게 자라온 그녀에게 그 환경은 낯설고 괴로웠다.
하지만 그녀에게 희망이 있었으니 바로 그녀의 아들이다.
이렇게 귀여운 아들이 있으니 그녀는 교도소에서도 희망을 가진다.
그런데 교도소에 들어가기전 친구에게 맡겨놓았던 아들과 연락이 끊긴다.
주인공이 그 친구와 연락이 두절된 것이다.
그후 여차저차해서 간신히 다시 친구와 연락을 하게된 주인공.
그런데 무언가 이상하다. 전화기속 아들이 '아빠'라는 말을 한것이다.
바다에서 실종된 사람이 살아있나.
그녀는 의심을 하게되고 결국 남편이 살아있음을 알게된다.
주인공은 분노를 하게되고, 방법을 찾아 헤맨다.
그때 어떤 죄수가 그녀 곁에서 말을 한다.
'복수를 원하느냐 대낮에 시내 한복판에서 그 사람을 찾아가 총을 쏘라.
너는 이미 그 사람을 죽인죄를 받았기 때문에 그 사람을 찾아가 죽여도 죄가안된다.
그것은 일사부재리의 원칙때문이다.
사람은 한번 받은 처벌에 대해서 또 다시 처벌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이말 때문에 이영화의 제목은 일사부재리가 되었고, 나는 흥미를 느꼈다.
결론적으로 이말은 틀린말이다. 만약 주인공이 그 남자를 죽인다면
그것은 별개의 사건이 되고, 주인공은 앞서의 사건에 대해 보상을 받고
새로운 사건에 대해서 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걸 알고 그랬는지 우리나라에서는
더블크라임이라는 제목으로 개봉을 했다.
그 후의 내용은 상상에 맡기겠다.
다만 그렇게 까지 재미있지는 않다.